오늘 소개할 영화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는 2000년에 제작되어
같은 해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하고,
멜 깁슨과 헬렌 헌트가 주연을 맡아 남녀 심리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줄거리 한눈에 보기
광고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닉 마샬(멜 깁슨)은 잘생기고 매력적이지만
여성의 심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남성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서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닉은 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으려다 전기 감전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닉은 다음 날부터 주변 여성들의 속마음이 들리는
초능력을 갖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 능력을 당황스러워하지만
점차 이를 이용해 회사에서 인정받으려 합니다.
특히, 새로 부임한 여성 상사 다르시 맥과이어(헬렌 헌트)의 생각을 읽으며
그녀보다 앞서나가려는 계략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닉은 여성들의 고민과 진심을 들으며
점점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는 다르시를 단순한 경쟁 상대로 보던 시선을 바꾸고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에 끌리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딸과 동료 여성들에게도
더 진심 어린 태도로 다가가며 점점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닉은 결국 자신의 행동이 다르시에게 상처를 주었음을 깨닫고
그녀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합니다.
초능력이 사라진 후에도 그는 여성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으며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사람이 됩니다.
영화는 닉이 진정한 사랑과 인간관계를 깨닫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영화의 매력 포인트
멜 깁슨의 코믹한 연기 변신
액션 영화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멜 깁슨이
이 작품에서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그의 표정 연기와 상황 코미디 요소는
영화의 가장 큰 재미 중 하나입니다.
헬렌 헌트와의 완벽한 케미
헬렌 헌트는 닉의 상사이자 라이벌인 다르시 역을 맡아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합니다.
두 배우의 호흡은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한층 높여줍니다.
유쾌한 이야기 속에 담긴 메시지
이 영화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남녀 간의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닉이 겪는 변화는 단순한 초능력 때문이 아니라
진정으로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됩니다.
이 영화가 남긴 것
왓 위민 원트는 남녀 관계에서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유쾌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코미디 요소 속에서도 진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패러디될 만큼 영향력을 남겼으며
2019년에는 *왓 맨 원트(What Men Want)*라는
여성 주인공 버전의 리메이크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재미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왓 위민 원트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는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