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10

서로의 삶을 빼앗은 두 남자의 숨 막히는 대결 <페이스오프> 오늘 소개할 영화는 1997년에 제작하고 같은 해 우리나라에서 상영된 존 우 감독의 대표작으로 존 트라볼타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친 액션 스릴러입니다.  얼굴을 바꾼 두 남자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이 작품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줄거리 한눈에 보기복수를 꿈꾸는 FBI 요원FBI 요원 숀 아처(존 트라볼타)는 아들을 죽인 테러리스트 캐스터 트로이(니콜라스 케이지)를 잡기 위해 오랫동안 그를 추적해 왔습니다.  숀은 치밀한 작전 끝에 캐스터를 생포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가 로스앤젤레스 어딘가에 대형 폭탄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캐스터는 중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지만, .. 2023. 9. 14.
운명이 선물한 마법같은 사랑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 오늘 소개할 영화은 1993년에 제작되어 같은 해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한 노라 애프런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의 로맨틱한 만남을 담아 감성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대표적인 로맨스 영화로 손꼽힙니다.   줄거리 한눈에 보기잊을 수 없는 첫사랑을 꿈꾸다 시카고에 사는 건축가 샘 볼드윈(톰 행크스)은 사랑하는 아내를 병으로 떠나보낸 후, 아들 조나와 함께 시애틀로 이사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내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샘은 외로움에 잠 못 이루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볼티모어에 사는 애니 리드(멕 라이언)는 유능한 기자이자 약혼자 월터와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그녀의 마음 한편엔 설렘과 확신이 부족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 라디오 방송에서 샘의 사.. 2023. 9. 13.
마피아로부터 나와 가족을 지키려는 소년 < 의뢰인 > 오늘 소개할 영화은 1994년에 제작되어 같은 해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조엘 슈마허 감독의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존 그리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수잔 서랜던과 토미 리 존스가 주연을 맡아 법정과 범죄가 얽힌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줄거리 한눈에 보기소년의 목격11살 소년 마크 스웨이와 그의 동생 리키는 우연히 숲에서 한 남자가 자살하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 남자는 마피아와 관련된 변호사로, 죽기 직전 마크에게 중요한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이로 인해 마크는 마피아와 연방수사국(FBI) 양쪽의 추격 대상이 됩니다. 변호사의 등장마크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변호사 레지 러브(수잔 서랜던)를 찾아갑니다. 레지는 경험 많은 변호사로, 처음에는 어린 소년의 의뢰를 망설였지만 .. 2023. 9. 1.
스티븐 킹 원작, 현대 스릴러 영화의 교과서 < 미저리 > 오늘 소개할 영화는 1990년에 제작되어 같은 해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한 로브 라이너 감독의 작품으로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심리 스릴러 영화입니다.  캐시 베이츠는 이 영화에서 광적인 팬 애니 윌크스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압도적인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스릴러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줄거리 한눈에 보기유명 작가와 광적인 팬의 만남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제임스 칸)은 인기 시리즈 ‘미저리’의 마지막 소설을 집필한 후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폭설로 고립된 도로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는 간호사 출신의 여성 애니 윌크스(캐시 베이츠)에게 구조됩니다.  애니는 폴의.. 2023. 9. 1.
전쟁이 빼앗은 순수, 가슴 아픈 이야기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오늘 소개할 영화은 2008년에 개봉한 마크 허먼 감독의 작품으로, 존 보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한 고위 장교 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강제 수용소의 참상을 그리며 순수한 우정과 전쟁의 비극을 감동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줄거리 한눈에 보기브루노와 슈무엘의 우정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시기, 독일의 고위 장교인 아버지를 둔 8살 소년 브루노(에이사 버터필드)는 가족과 함께 베를린에서 시골로 이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곳은 단순한 전원이 아닌, 아버지가 지휘하는 강제 수용소 인근이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브루노는 집 근처를 탐험하던 중 철조망 너머로 줄무늬 옷을 입은 또래 소년 슈무엘(잭 스캔런)을 만나게 됩니다. 철조망을 사이에 둔 .. 2023. 8. 31.
편견을 넘어선 두 남자의 감동 실화, 특별한 여정 <그린 북> 오늘 소개할 영화은 2018년에 제작되어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에 개봉한 피터 패럴리 감독의 작품으로,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줄거리 한눈에 보기 예상치 못한 동행 1962년, 뉴욕에서 이탈리아계 미국인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클럽에서 일하는 거친 성격의 인물입니다.  그는 임시로 일을 쉬게 되면서 새로운 직장을 찾던 중천재적인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의 운전기사로 고용됩니다.  돈 셜리는 미국 남부 투어를 계획하고 있었고, 당시 인종차별이 심했던 남부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마칠 수 있도록 보호자가 필요했습니다. 서로 다른 두 남자.. 2023. 8. 30.
반응형